•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원도심 매력 알리는「바퀴달린 도시재생」마쳐

파주시는 10 28, 2023년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4회차가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생들의 단체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바퀴 달린 도시재생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 6, 8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4회차는 전()국토교통부장관이자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변창흠 교수의 추천으로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비에스(EBS) 연풍길과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의 대능4, 대능6, 가야4리 등을 둘러보는 여정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해설사 4명이 마을 해설을 진행했으며, 해설사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해설이 이뤄져 참가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투어 참가자 중 한 명은 대학원 학습의 과정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의 현장과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도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해설사들과의 연계로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5회차는 1118일에 진행되며,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읍 이비에스(EBS)연풍길 광탄면 이등병마을 등 파주시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여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고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모집은 11월 중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 안내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46)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