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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부탁해…파주 어린이집 49곳 장난감 살균 소독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 94일부터 1030일까지 가정 어린이집 49곳을 대상으로 교구 및 장난감 살균·소독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장난감을 부탁해사업은 영유아의 식중독 및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업체가 원에 방문해 교구 및 장난감을 살균·소독을 진행하며, 만족도가 높다.

 

 이날 소독과 더불어 장난감 종류별 관리 방법을 홍보문으로 안내하고, 어린이 손씻기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손과 접촉이 많은 장난감을 평소에 시간을 내어 꼼꼼히 소독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전문 인력이 직접 내원해 고온 스팀 및 자외선으로 살균·소독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어린이집의 교구 및 장난감 살균·소독 사업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집단생활을 염려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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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