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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 성공적으로 마쳐

파주시는 11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일본 사세보시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2023 파주시-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의 사세보시 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시 각 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취미와 관심사에 따라 연결된 청소년과 1:1 상호 가정 홈스테이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9월 사세보시의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파주시의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했다.

 

 파주시 청소년들은 34일간 사세보시의 각 가정에 머무르며 개별 일정에 따라 하우스텐보스 등을 견학하고, 사세보시의 전통 놀이도구인 사세보 팽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양 시의 청소년이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와 사세보시는 2008년에는 국제 친선 도시’, 2013년에는 자매도시가 되어, 청소년 교류, 행정·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교류 15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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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