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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 대비…파주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 난방용품 지원

파주시는 11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안전(난방)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용품 지원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방한복 방한장갑 방한모 아이젠 야광고정로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담당자가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에서 물품을 수령해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면서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겨울나기 안전 물품을 배부하면서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재활용품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생계형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 따라 향후 노인일자리 안내 및 연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지원 연계 등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을 통해 겨울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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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