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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2동,‘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온정 전해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9일 입동(11.8.)을 맞아 사회기관단체와 함께 운정2동 겨울산타 프로젝트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김장김치는 운정2동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후원금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예치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김장김치 100상자와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주방 수건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신용준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겨울에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하다라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고생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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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