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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지역장학후원회,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수여

파주 문산지역장학후원회는 9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산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성철 파주시의장, 손형배 시의원, 문산읍장,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열학 의지가 강한 학생 예의 바르며 모범적인 학생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으로, 초등학생 12명에게 각 20만 원, 중학생 8명에게 각 30만 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78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정윤 문산지역장학후원회장은 문산읍에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문산지역장학후원회는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장학단체로, 2010년 문산지역 선후배로 중심으로 설립되어 발족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에게 수천만 원의 장학금 수여 및 교육 지원 등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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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