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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기념 행사…소통과 결속 다져

파주시는 1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28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 주최,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의원 및 관내 농업인 단체와 작목반,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농업인 18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파주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농어민대상에는 고품질쌀 생산 부문 서양진(61·) 화훼·과학영농 부문 박숙희(53·농산물가공) 채소·특작 부문 유승철(51·방울토마토) 축산부문 윤종서(58·양계) 과수·수산·임업 부문 김준기(53·임업)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업인의 소통과 결속을 다져 나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지역 중소농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한 공간인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운정 지역 등 도심 속으로 지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