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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상담실은 운정신도시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운정 해오름마을 3단지 제일풍경채 그랑베뉴 아파트(A10블록)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취득세 및 생애 최초 주택취득 감면 혜택 등 맞춤형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파트를 분양받고 분양금을 납부하면 수분양자들은 취득세를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야 하는데, 이때 취득세 등 지방세에 대한 상담수요가 증가한다. 이에 파주시는 지방세 상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12월 초까지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인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식생활 강사 양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파주, 일상을 채우는 로컬푸드 나들이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맛있는 토크, 요즘 밥상이야기라는 주제로 구성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 추진을 위한 3주간의 강사양성 과정을 마친 2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했으며, 올해 식생활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대상자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이론과 체험을 적절히 구성하고 교육의 질도 높아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매우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향후 로컬푸드 밥상이야기’, ‘로컬푸드 나들이등 먹거리 시민학교의 교육 대상자는 파주시 누리집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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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