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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남·녀새마을회, 엘지(LG)디스플레이와 이웃사랑 실천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엘지(LG)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주민, 엘지(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 등 70여 명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품 후원 및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엘지(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매년 뜻깊은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온 엘지(LG)디스플레이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추운 겨울을 힘들고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정성으로 담아 쌀과 함께 전달했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롱면 남녀 새마을회와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자들이 이번 행사에서도 사랑의 마음을 가득 발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봉사와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월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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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