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착한가격업소 33곳에 인센티브 물품 전달

파주시는 11월 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업소를 말한다.

 

 파주시의 착한가격업소는 33곳으로, 파주시는 매년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업종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외식업소에는 종량제봉투, 냅킨, 물티슈, 일회용 앞치마, 주방세제 등이, 이미용업 등 비외식업소에는 종량제봉투, 수건, 세탁세제, 미용용 장갑 등의 맞춤형 물품이 지원됐다.

 

 특히 장단삼백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10kg, 293)은 업소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물품으로 지역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서민들을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는 착한가격업소는 우리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가 유지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