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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41곳 점검

파주시는 1120일부터 121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41곳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41개소다. 시는 점검 대상 업소 중 영양성분 등 표시 의무 대상 업소는 29개소이지만, 관내 전체 업소를 점검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판매시설 등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가맹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점에 대해서는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린이가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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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