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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파주 아침문화살롱은 탱고와 함께



파주시는 오는 3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아침문화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아침문화살롱으로, 탱고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탱고 밴드 라벤타나(La Ventana)의 리더인 정태호 연주자의 또 다른 밴드인 정태호 탱고 쿼텟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태호 탱고 쿼텟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 무히디노바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미로운 탱고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코디언 연주자인 정태호가 재즈와 탱고 사이를 아우르는 열정적이고 풍성한 감성으로 음악을 이끌기 시작하면, 피아니스트 박영기와, 콘트라베이스 최인환이 능숙하고 절제된 선율로 탱고의 낭만을 선사하며, 닐루파 무히디노바의 바이올린이 가을의 풍성함을 탱고의 선율에 싣고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르헨티나의 대표 대중음악 장르인 탱고는 이주 노동자들이 고향을 그리며 추던 춤과 음악에서 생겨난 것으로, 정열적이고 강렬한 박자의 탱고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아침문화살롱 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문의031-8071-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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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