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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노을길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연말연시 환하게 밝힌다

파주시 문산읍은 5일 문산노을길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갖고 연말을 맞이하는 희망의 불빛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문산읍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트리는 높이 11m에 달하는 대형 트리로, 내년 1월 말까지 문산천변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문산읍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트리를 설치했으며, 문산을 찾는 관광객과 문산노을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자랑스러운 명소인 문산노을길을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설렘과 즐거움을 더하길 기대한다라며, “소중한 인연과 함께 연말을 즐기는 따스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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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