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위한 운정권역 토론회 개최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토론회 <평화경제특구 왜,파주인가?>를 지난 13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금촌권역, 10월 문산권역에서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모았으며, 이번 운정권역에서 세 번째로 개최해 운정지역 주민들에게 평화경제특구의 의미와 파주시 비전을 전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차문성 파주향토문화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서 파주 평화경제특구의 산업특화 및 이행안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조헌진 서영대학교 이에스지(ESG) 경영과 교수, 하계훈 전()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이종칠 파주시 건축주택국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의 당위성과 비전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의 염원을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금까지 파주시 곳곳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망과 성원을 느꼈다라며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을 지니고 있으며, 평화경제특구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는 그날까지 멈춤 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525일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통과 이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 왔다. 1214일 법 시행을 앞두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향후 통일부와 경기도의 특구 지정 절차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