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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공유회 개최…내년도 109억 원 규모 예산 편성

파주시는 20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3년 위원회 운영 결과와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 2023년 편성 사업의 추진 결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특히, 기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올해는 권역별로 개최하고 홍보를 강화한 결과 전년 대비 151건이 증가한 총 506건의 사업이 접수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별로 대면회의와 제안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적정성 여부 등을 논의하는 현장 방문을 병행 실시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 그 결과 109억 원(267개 사업) 규모의 사업이 2024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하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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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