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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오는 29일까지 신청

파주시가 오는 29일까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실시하는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농지를 소유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매면적이 16,500이하이며 1954123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 모판(육묘) 한 상자당 800원 지원을 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농가 중심으로 자가육묘를 하는 경우 관리가 까다롭고 저온피해 등으로 육묘를 실패해 볍씨를 재파종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모판지원은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건강한 묘를 공급받아 기계이앙을 원활하게 하며, 모 이앙시기 등 적기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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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