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0.4℃
  • 구름조금제주 14.2℃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8.9℃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100만 자족도시 달성…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용역 본격 착수

파주시는 지난 26,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수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에 나섰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올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되어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자체 구상()’을 수립하여 추후 진행될 통일부,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 기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다양한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본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설명회, 공청회 등을 이어가며 올해 11월 발족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파주시만의 특화된 평화경제특구 조성 이행안을 구상하고 최종적으로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