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4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시작

파주시가 12일부터 2024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임금은 시간당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1,4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426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비, 전산화 업무 등 113개 사업에 120명을 모집한 가운데, 406명이 지원하여 약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도비 지원마저 축소되고 있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주시는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보다 26%가 확대된 380명으로 추진하는 한편, ‘파주형 희망일자리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등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후 추진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2024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5월부터 업무가 개시되며, 3월 중순 경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