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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방학,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알차게 보내자

파주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10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유근용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의 저자인 유근용 작가에게 독서하고 기록하며 행동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222일부터 24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겨울 독서 교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을 위해 애쓰는 환경운동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홍다경 유튜버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지구 지키기 활동법을 배워본다.

 

 이 밖에, 19일부터는 어린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 윤독모임인 어린이 독서탐험대 8와 지역문화예술강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프로그램 연극따라 환경속으로가 진행된다. 이어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주사위 게임 도서관에 가면을 즐길 수 있고, 이야기 할머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매주 화요일 오전 11)도 진행된다.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연극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극을 꾸민 무대로 127일에는 백마작은도서관 어린이 연극팀이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21일에는 초등학생들이 지역예술강사와 함께 만든 환경 연극 <돌아갈 수 있을까?>를 공연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영유아부터 양육자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라며, “도서관에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폭넓은 독서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jalib)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940-5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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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