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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신규 개원…공보육 기반 시설 확충

파주시는 21,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개원하며 공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파주시는 이번에 신규 개원한 4개소를 포함해 총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물향기마을 1(시립이든 정원 84) 별하람마을 1(시립풍경채 정원 88) 해오름마을 2(시립파크젠 정원 68, 시립해오름 정원 33) 4곳이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어린이집을 개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수시로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며,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를 한 후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개원으로 파주시에는 47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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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