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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식중독 예방 교육

파주시는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상으로 1회 급식 제공 인원 50명 미만인 시설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어 급식시설을 자체 관리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이수의 의무가 없어 급식시설의 위생 안전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행동 요령 등을 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시는 우선, 2월부터 5월까지 한국사회보장정보원(https://edu.ssis.or.kr/)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시설을 위해 식중독 예방 전문강사를 통한 집합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수료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의 급식환경이 개선되어,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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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