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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와 즐거운 설 연휴 보내요!…파주시,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



파주시에서 설 연휴에 앞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시는 발급을 진행하면서 같은 세대원의 경우 지원금 합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자들에게 안내하며 가족 단위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시는 문화누리카드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에 포스터, 안내문, 공식 가맹점 홍보물 등을 게시했으며,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관내 가맹점 목록을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읍면동 창구에 관련 인쇄물을 비치했다. 2월 현재 파주시에는 총 292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대상자들이 문화누리카드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가맹점 확대와 카드 이용 홍보 등 이용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체험, 경기 관람 등 체육활동, 유적지 탐방과 같은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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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