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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1·3터널, 전기설비 정기점검…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

파주시는 지난주 지방도 371호선 내 위치한 감악1, 3터널 2곳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기안전관리법11조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설비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파주고양지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중점 검사 내용은 전선로 절연, 차단기 작동 여부 계전기 동작 시험 전선 접속단자 체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위험 요소를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기재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우기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전에 파주 전 지역의 가로물 시설(가로등, 분전함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게 안전진단 요청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전기설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밝고 안전한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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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