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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파주 한울도서관,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3월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의 의미와 책 꾸러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책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차시로 이뤄지는 교육은 4일 박소희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의 북스타트의 의미와 활동 사례 소개 11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대표 임영주 박사가 그림책 육아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 20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의 저자 우기윤 작가의 책 육아 길잡이, 도서관 육아 비법 소개 및 실전 그림책 놀이로 마무리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책 육아로 고민 중인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울도서관이 아기와 양육자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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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