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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통역비, 물류비 등 지원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50개 사(수출물류비 지원 20개 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30개 사)가 지원 대상이다.

 

 모집 공고는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에 연중 수시로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940-453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그간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과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필요를 적극 수용해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수출기업의 역량에 맞게 단계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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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