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0℃
  • 흐림광주 -1.6℃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3.1℃
  • 제주 7.1℃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9.3℃
  • 흐림금산 -7.3℃
  • 구름조금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개통식 개최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34일 신학기에 맞춰 운행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정신도시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개통식이 228일 개최됐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프리카가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파프리카 사업자인 김임준 대표, 운정 18개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다수의 운정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파프리카는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5~15분으로, 학생전용버스로서 등교와 하교 시간에 대당 총 4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25분에 출발한다.

 

 그간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적극적인 활용 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지원·협력을 위한 경기도 조례 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수요자(학생, 학부모, 학교 등)의 통학수요 조사 사업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자인 뉴신일관광의 적극적인 참여 버스 수급난으로 인한 차량 확보 문제 해결 순환 운행 노선 확정 초정밀버스 도입을 위한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등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며 기존의 통학버스와 차별화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전국 최초로 운행하게 되는 파프리카는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표어를 내건 것처럼 앞으로 학생들의 통학을 전담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과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많은 학생들의 교통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프리카가 운정신도시에서 충분한 운행데이터를 확보하고, 보완점을 마련하여 정책완성도를 높인 후에 운정 외 지역에도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파주시 어디서든 자유롭게 파프리카를 탑승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왔던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 파프리카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이라며, “시작이 절반인 만큼, 파프리카가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34일 오전 730분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