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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원경제지 학교 ‘서유구 학당’ 3월 20일부터 운영

파주시는 320일부터 424일까지 매주 수요일 광탄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2024년 임원경제지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서유구 학당을 운영한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임원경제지의 실천과 공유 방법을 시민과 함께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중 서유구 학당은 임원경제지 16지 중 시민들이 가장 유익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발췌해 원문을 강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원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내용을 살펴보면, 1강은 조선 최대의 실용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의 저자 서유구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왜 이 대 저작을 지었는지 원전을 살펴보고, 2강은 임원경제지 위선지 원문 강독을 통해 별자리, 해와 달, 비구름 등 여러 가지로 날씨와 길흉을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3강은 임원경제지 관휴지와 만학지 원문 강독을 통해 중국 농업서를 우리 실정에 맞게 수용 정리한 서유구의 실증적 학문 태도를 깊이 알아보고, 4강은 이운지와 상택지의 원문 강독을 통해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명승 유람의 실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5강은 음식 조리 백과 정조지에서 다루는 중요한 식재료와 음식 조리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올해 임원경제지 학교는 3월 서유구 학당을 시작으로 5월 유예지 학교, 6월 이운지 학교, 7월 보양지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강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선착순 20명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5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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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주다』에 참석한 우리도 짓밟아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펴낸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치인을 두고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판한 것에 대해 출판기념회 진행과 축사를 한 운동권 인사들이 ‘우리도 짓밟으라’는 입장문을 파주바른신문에 보내왔다. “우리는 이계순 자서전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축하해준 사람들입니다. 이 행사와 관련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공개 질의 및 성명서’라는 기자회견문을 보면 파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그 불법의 현장을 찾아간 것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이 회견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휘한 김경일 시장의 민주당 공천을 돕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공직자가 될 사람은 불법 현장을 일부러라도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리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발걸음을 하지 않은 예비 후보들이야말로 시민보다는 자신의 공천을 준 윗사람을 떠받들 게 뻔합니다.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는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성매매집결지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