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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 자매도시 교류행사 개최

파주시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축제장을 방문하여 자매도시(파주·광양) 농촌지도자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파주시와 광양시는 자매도시로서 농촌지도자회원 간 매년 교류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양시 농촌지도자회가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 방문했으며, 올해는 파주시 농촌지도자회가 광양시 매화축제장에 방문해 양 시간의 농촌지도자회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는 우애를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회 광양매화축제의 성대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파주와 광양이 서로를 위한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며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의 동행을 이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서한을 전했다.

 

 김웅기 파주시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가 핵심 추진단체로서 앞장서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기후 차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류 행사를 통해 우애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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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