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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말벗사업 시작

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마음나눔 희망더함말벗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및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하동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 쪽방 등에 거주하며 경제적 곤란 및 고독감을 느끼는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벗사업을 추진한다.

 

 교하동은 고독사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말벗 사업을 시작했다.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과 2:1로 연계되어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손희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말벗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말벗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 예방 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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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