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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매월 신규 수급자에게 복지서비스 안내…체감 복지 실현

파주시는 2024년 신규로 책정된 맞춤형 급여(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지원 안내 및 신고 의무사항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한 가가호호 복지뉴스140여 가구에 발송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가가호호 복지뉴스는 매월 신규 선정된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으로, 복지제도 변경 시에는 정보제공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추출해 관련 소식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전년도 선정 제외중지자 중 2024년 기준중위소득 완화로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는 명단을 추출해 우편발송 한 데 이어, 이번 가가호호 복지 뉴스는 신규로 선정된 복지 수급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혜택과 소득재산 변동 발생에 대한 신고 의무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복지급여 수급자 선정 시 가장 궁금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작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함으로써,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민기초생활제도에 관련한 자세한 상담과 복지서비스 신청은 복지로(복지포털사이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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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