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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치매안심마을 대상 ‘기억채움 교실’ 운영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채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송촌동, 연다산2리 두 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섰다.

 

 먼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동, 원예, 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노인우울 척도 및 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 진단검사 의뢰 및 개인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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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