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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치매안심마을 대상 ‘기억채움 교실’ 운영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채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송촌동, 연다산2리 두 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섰다.

 

 먼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동, 원예, 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노인우울 척도 및 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 진단검사 의뢰 및 개인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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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