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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농가에 소독비 지원…최대 100만 원

파주시는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유입 차단 지원사업의 참여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유입 차단 지원사업은 가축전염병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에 소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된다.

 

 농가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 2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00만 원으로, 배정된 예산 범위 내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농장 내외부 야생멧돼지 등 유해동물 기피제 및 소독제(살충제, 구서제 등 포함) 구매 비용과 드론방제 등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살포 비용 등이며, 시설·장비 구입비용 및 운영자금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양돈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동물관리과 가축방역팀(031-940-4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1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후,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 차단에 힘쓰고 있다라며, “양돈농가에서도 기본방역수칙 및 농장소독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이번 지원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