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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환경 감수성 높여

파주시는 320일부터 628일까지 상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와 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시설로, 숲속에서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직접 느끼고,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성, 탐구 능력, 환경 감수성 등을 키워준다.

 

 상반기는 41일부터 628일까지 율곡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등 5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조성된 문산 유아숲체험원은 6월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5~7세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oo23@korea.kr)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원과 도시공원팀(031-940-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놀며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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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