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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30가구에 가스안전장치 설치

파주시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주거 환경이 취약한 30가구에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했다.

 

 가스안전장치는 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 가스불을 켜놓고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목표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홀몸 어르신, 치매환자 및 장애인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여 어르신의 높은 호응으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안기풍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고민하고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광탄면에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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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