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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파주 이이 유적 방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연계 차원으로 자운서원 등 파주 이이 유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율곡이이함 승조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이이 유적지 견학을 통해 율곡정신의 계승과 필승의 군인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율곡 이이 선생 묘를 참배하였으며 약 90여 분 동안 해설사의 동행 하에 견학을 실시하며 임진왜란 발발 전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 선생의 호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14일 파주시와 해군 율곡이이함이 업무협약을 갱신한 후 추진됐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해군 율곡전사 육성프로그램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을 연계하여 파주시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 장병들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율곡이이함 상호 간 교류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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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