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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 등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및 예방하기 위해 자살수단 통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관내 번개탄 등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자살 수단 통제를 위해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번개탄 판매업주는 구매자에게 용도를 묻고 판매하게 되며, 자살 위험성이 관찰되는 대상자에게 전문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322일부터 27일까지 번개탄 판매업주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농약을 잠금장치가 있는 농약안전보관함에 넣어 관리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파주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수단 통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생명 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www.pajumind.org) 또는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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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