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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로 봄나들이 오세요

파주 운정보건소는 봄을 맞아 426일까지 운정보건소 3층에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의 봄,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서가협회 파주시지부, ()한국서각협회 파주시지부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희망, 사랑, 행복 등의 내용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운정보건소는 분기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보건관리팀(031-820-7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역할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돕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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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