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로 봄나들이 오세요

파주 운정보건소는 봄을 맞아 426일까지 운정보건소 3층에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의 봄,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서가협회 파주시지부, ()한국서각협회 파주시지부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희망, 사랑, 행복 등의 내용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운정보건소는 분기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보건관리팀(031-820-7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역할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돕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