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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숙박·목욕·세탁업 367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파주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325일부터 4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로, 올해는 숙박업 150, 목욕장업 34, 세탁업 183곳 등 총 36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방문해 평가조사표와 지침을 바탕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를 위한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총 3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관할 영업소 수의 10% 범위 내에서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영업소에 우수 표지판이 배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 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생서비스 평가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방문객 친절 응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공중위생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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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