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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나에게, 낭독’강연…소리 내어 책을 읽는 즐거움에 빠지다



파주중앙도서관은 411일부터 52일까지 중앙도서관 5501호에서 나에게, 낭독의 저자인 서혜정 성우를 초청해 낭독 강좌를 진행한다.

 

 「나에게, 낭독은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담은 수필 도서로, 타인이 아닌 를 위해 읽는 즐거움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낭독의 이해’, ‘스피치의 이해’, ‘텍스트 속 감성 읽기’, ‘낭독은 힐링이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독서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혜정 성우는 현재 한국예술원 성우과정 교수로, ‘엑스파일(X-file)(스컬리 역)’,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등에서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연기해 왔다. 또한 낭독을 시작합니다, 나에게, 낭독등의 저서를 펴내면서 글로도 낭독의 의미를 전달해 왔다.

 

 모집 인원으로 선착순 2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민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눈으로만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낭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상에서 낭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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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