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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0·60 신중년 세대 재도약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파주시가 ‘50·60 신중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 설계를 위한 50·60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4월부터 운영한다.

 

 「50·60 역량강화 지원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세대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신중년 세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지게차 운전기능사 취득 소방안전관리자 2, 3급 교육 무인항공 조종 및 촬영 영상 전문 자격 과정 환경관리사 전문 강사 양성 경비원 자격 취득 과정 등 취업특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50·60 직업·진로 기초교육 재무설계 및 경제교육 나이 혁명 프로젝트 등 인생 후반부 설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50·60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평생교육포털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평생교육과(031-940-5923)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시 5060세대가 은퇴 후에도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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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