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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성황리에 폐회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진행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27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1,400만 경기도민 스포츠 대축제의 장으로, 17개 종목에서 31개 시군, 4,942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또한 대회 개회식을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하여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스포츠를 넘어선 대한민국 평화의 대축전으로 한 단계 도약시켰다.

 

 폐회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서태원 가평군수, 선수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종합 시상, 환송사,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성남시가 차지했다. 아울러 개최지인 파주시는 2022~20232년 연속 15위로 31개 시군 중 중위권에 머물러 왔지만, 올해 대회는 종합순위 8위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파주시장의 환송사로 대회의 끝을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해 내년 15회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의 서태원 군수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성화 소화는 폐회식 행사가 실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대체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회 기간 애써주신 선수단,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노고로 3일간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라며 대회에 열심히 임해주신 31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신 파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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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