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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빛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619일부터 102일까지 2024 지혜학교 문학과 영화의 교차로: 미국소설과 영화로 인문학 사고 넓히기강연을 실시한다.

 

 ‘2024 지혜학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 주제와 관련한 강연 등을 제공한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2024 지혜학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학 교양수업 수준의 인문학 심화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총 12회차로 권미숙 동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미국 소설을 읽고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수강생들의 흥미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다룰 작품은 데이지 밀러(헨리 제임스) 주홍 글씨(너대니얼 호손)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위대한 개츠비(피츠제럴드)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순수의 시대(이디스 워튼)6편이다.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고전 읽기에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고, 작품에서 드러나는 인물 간의 갈등 구조와 삶을 대하는 가치관을 깊이 다루면서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61일부터 17일까지 한빛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hblib)을 통해 신청하거나 한빛도서관(031-940-5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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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