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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행복한 노년 설계 교육 실시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1일 월롱면행복센터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버경찰대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한 노년 설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매년 늘어나는 노인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월롱면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9.8%로 국제연합(UN)에서 규정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으며 6개월 전에 비해 약 1%가 증가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분포율을 보이고 있다.

 

 어르신사랑연구회 유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인생 설계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복한 노년 설계 교육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실천, 25일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자리를 함께한 김지숙 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우리나라 경제 부흥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월롱면은 지난 3개월간 지역주민들의 욕구 조사와 정주 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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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