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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원경제지 문화예술 백과 프로그램‘이운지 학교’운영

파주시는 619일부터 26일까지 광탄면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임원경제지 세 번째 프로그램인 이운지 학교(문화·예술)를 운영한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파주 장단 출신의 대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의 실용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그중 문화·예술백과인 이운지 학교는 정원의 운용, 생활 용구와 차, 예술품 감상, 명승유람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운지에 소개되어 있는 이동식 정자를 짓는 법, 연못을 조성하는 법 등을 읽다 보면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질 정도로 서술 과정이 자세하고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 총 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제1강은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이운지 서문 및 10개의 대 제목을 통해 구름을 혼자 즐긴다는 뜻의 이운(怡雲)의 유래와 내용을 다룬다. 2강은 조헌철 풍석 차문화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소박하고 단아한 조선시대 차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전통차를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 20명을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5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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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이계순 『나는 포주다』 발간 『나는 포주다』의 저자 이계순은 책머리에서 “나는 포주다. 나는 포주라는 걸 자랑스러워한 적은 없지만 결코 수치스러워한 적도 없다. 먹고 살려다 보니, 자식들 키우려다 보니,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 뿐이다. 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는다. 어떤 삶이든 한번 결정되면 어떤 경우에도 바꿀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아가면서, 나의 뒤안길을 되돌아본다.” 라며 회고했다. 이계순은 1953년 춘천에서 태어났다. 이계순은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했다. 그리고 결혼해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아 길렀다. 연애 당시 복싱 특기생으로 대학에 합격했던 남자친구는 대학도, 가정 생활도 포기한 채 밖으로만 돌다가 건달 세계로 들어가 평생 아내를 힘들게 했다. 그런 과정에서 남편 부하로 있던 한 건달의 도움을 받아 포주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이계순은 자서전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적었다. “우리한테 범법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채 인간 대우를 안 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해서다. 김경일 시장은 포주와 종사자들의 삶을 들여다본 적도 없으면서, 권력만 쥐고 휘두르며, 공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