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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세계 마약퇴치의 날’ 캠페인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세계마약퇴치의 날(6. 26.)을 맞아 지난 26일 경의선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관련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아동과 청소년, 시민들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주보건소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경찰서 금촌2동 통장협의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주변과 공원을 중심으로 거리 행진, 마약류 관련 포스터 및 팻말 전시, 오엑스(OX) 퀴즈,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약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현재 누리 소통망(SNS)이나 온라인에서 마약류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파주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 /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www.pajuacc.com) 또는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464)로 문의하면 된다.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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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