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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로컬푸드 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시는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29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파주지역 내 중·소농 생산자와 소비자 간 로컬푸드를 통한 교류와 부대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 로컬푸드의 유통 및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와동동 1415번지 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5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심사는 당일 오전 사업부지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본격적인 작품심사가 진행됐다.

 

 총 69개 출품작 중 기술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번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스퀘어에서 제출한 파크 페어(Park Fair, 공원 속 시장), 기존 공원과의 연계와 입체적인 대지사용을 통해 외부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공원에 활기를 더했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지역 내 최초로 건립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는 물론 공원 이용객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유관부서와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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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노동자 연대단체 “김경일 시장 자격 없다.” “김경일 시장님, 나는 연풍리 성노동자입니다. 파주시장은 이 영화제 축사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1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열렸다. 그런데 영화제 조직부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와 장해랑 집행위원장의 다큐멘터리 소개가 끝날 무렵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한 젊은 여성이 큰소리로 파주시장을 비판했다. 사회자는 “하실 말씀이 있는 분은 영화제가 끝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여성을 진정시켰다. 이날 젊은 여성은 자신을 연풍리 성노동자라고 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대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판한 것일까? 영화제에 참가한 한 문화예술인은 “이들은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라는 영화제 슬로건이 불평등, 차별, 혐오 없는 세상을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김경일 파주시장의 강압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영화제 축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경일 시장의 개막식 축사에 앞서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중기 씨는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는 이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선을 돌파하고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