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 박차

파주시는 생태계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번식력이 좋아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만큼 지속적인 제거 작업이 필요하며, 주요 식물로는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올 4월부터 근본적인 퇴치 방법의 뿌리째 뽑기를 활용한 공릉천 돼지풀로깅뽑기 행사와 읍면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총 45회 추진했으며, 누적 2,180명이 참여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인접 생태계교란 식물 서식지 57를 제거했다.

 

 아울러, 장마가 끝난 8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제거를 위해 뿌리째 뽑기와 절단 방법을 병행할 계획이다. 읍면동별 담당 구역을 지정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활성화하고, 마을안길 1권역·마을안길 2권역·평화누리길·공릉천변 등 대군락지를 대상으로 한 제거 용역을 통해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생태계교란식물은 한 번의 제거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확산을 막고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 생태계를 유지하고 보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