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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 개소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이 지난 1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파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휴식·소통 공간이다.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된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에는 북카페, 노래방, 게임, 여가 활동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쉼표 6호점은 조리읍 공릉장터길 46번지에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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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