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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람상가 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파주시가 가람상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오는 57일부터 이용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수립한 파주시 주차정책의 일환으로, 관련 조례 정비와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 인근 주민 대상 개별 홍보를 거쳐 추진됐다.

 

 시는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 28면에 대하여 인근 거주자·사업자·상근자를 대상으로 오는 57일부터 13일까지 이용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차면은 배점기준표에 따라 주차장과의 거리, 거주기간을 점수로 산정하여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배정될 예정이며, 특정 대상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대기기간을 가산점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배정된 이용자는 61일부터 1130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월 2~3만 원의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여 주차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거밀집지역 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으로 주거지역 주차난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추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파킹 주차포털’(parking.pa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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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