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표시 점검

파주시는 6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15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업소(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및 제과점영업)로서, 점포 수 50개 이상의 가맹점 식품접객업소는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해 표시해야 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식품명 또는 가격 표시 주변 등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 영양성분 5(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전체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 땅콩 등 총 22) 표시 여부다.

 

 사용자가 많은 상위 배달앱 4개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사항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는 현장 표시 및 기본 위생수칙 점검도 병행한다.

 

 지도 점검 결과 표시사항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며, 미개선 시 과태료 등 추가 조치하여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